박영수씨 안진흥업, 경륜관련 야심으로 설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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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경륜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박씨는 실무자인 안전흥업의 양씨와 함께 일본의 경륜현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사이클위원회의 백국장에게 건네줬고 백국장이 체육청소년부 실무웹 지극히 인색했던 반면 국내에서 벤츠300을 구입하는 등 과시욕이 강했다고 측근들은 전한다. 그는 경륜자료 수집차 일본을 방문한 안전흥업관계자들에게 오사카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과 빌딩들을 보여주며 부동산을 통한 축재과정을 일일이 설명하는등 재산을 노골적으로 과시하기도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