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들 무공해 포장재 채택 확산

전자 업체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무공해 포장재 개발 등의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수원공장의 에너지를 벙커C유에서 LNG로 대체해 무공해 공장을 실현한데 이어 최근에는 금성사와 삼성전자가 잇따라 무공해 포장재를 개발,신제품 출하부터 적용하는 등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금성사는 기존의 썩지않는 스티로폼의 단점을 없애고 1백%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 재질의 포장용 완충재 ''허니 코어''를 이달부터 출하하는 모든 소형 제품부터 적용하고 96년까지 전제품의 포장재를 허니 코어로 대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