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행진지속으로 연말께는 7백90원대전망..럭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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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가 연말께는 심리적 한계선인 달러당 8백원을 돌파,7백90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럭키금성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하반기에 경상수지의 흑자전환과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등으로 원화절상 압력이 커진데다 정부가 물가안정 수단으로원화강세를 용인하는 정책을 펴 달러당 7백90~7백95원이 될것으로 예측됐다. 원화절상폭을 8월 초순까지의 최저선인 달러당 8백2원을 기준으로 향후 원화가1% 절상돼 7백94.06원을 유지할 경우 우리 상품들은 가격경쟁력 약화로 3.4분기중수출이 3천4백만달러 감소하고 수입은 2천3백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