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하이라이트 > '다시보는 명화'/종합병원

"다시보는 명화"(EBSTV 오후1시)=채플린의 고전 코미디물인 이 작품은 삶은 구두를 몹시도 맛있게 먹는 저녁식사 장면과 저녁 종소리에 맞춰 춤추는 장면으로 유명한 불후의 명작이다. 몇몇 부분이 감성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이것들은 많은 웃음 뒤에 담겨진 채플린의 인간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단순한 코미디물이 아닌 날카로운 사회풍자물이다."종합병원"(MBCTV밤10시30분)=젊고 활기차게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패션디자이너 유라가 입원을 하게된다. 검진결과 직장암으로 나타나고 고민하던 정화는 유라에게 병명을 말해주고 "수술후 비닐백을 배에차고 평생 배변을 받아내야 한다"는 정화의 말에 유라는 충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