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건설현장 하반기 특별점검 실시...노동부

노동부는 8일 상반기 동안의 신도시 및 지하철 건설현장의 산업안전 점검에서 재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금호건설 일산아파트현장, 라이프주택개발의 분당 2차아파트 현장,그리고 남광토건의 부산지하철 공사현장 등 23개 건설현장에 대해 하반기에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별도 관리키로 했다. 노동부는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공단, 발주처 현장 공사 감독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할 특별점검에서 중대재해 발생 등의 위험이 있을때는 현장에서 작업중지 명령등을 내리고 같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 관계자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그 명단을 해당 사업주에게 직접 통보하는 한편 건설부, 서울시,대한주택공사 등 공사발주기관에도 통보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