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마련하려고 강도짓 전문대생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9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살고 있는 20대 여성의 자취방에 침입,금품을 빼앗고 성폭행 하려한 모전문대생 이동일군(22.전자과1)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부족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8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소재 이모씨(29)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 정모씨(22.여.회사원)의 자취방에 열린 문을 통해 침입해 혼자 TV를 보고 있던 정씨를 위협,현금 2만6천원을 빼앗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