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차세대 수출전략형 승용차 마무리시험 박차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차세대 수출전략형 승용차 J-2카와 G카의개발을 끝내고 미국과 유럽현지에서 마무리 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란트라의 후속모델로 내년5월 첫선을 보일 J-2카는 현대자동차가 엑센트에 이어 두번째로 1백% 독자기술에 의해 개발한 승용차이다. 엔진도 독자엔진인 베타( )엔진을 장착했다. 1천5백~2천cc급이다. C필라를 곡선화시키는등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을 보다 강조했으며 스포티해졌다. 기아자동차의 G카는 연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내년초부터 판매에 들어가는콩코드의 후속차종이다. 1천8백cc부터 수출용은 2천5백cc까지 제작된다. 처음에는 현재 콩코드에 들어가는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지만 최근 영국 로버그룹과 공동개발키로한 2천~2천5백cc급 V6엔진이 개발되는대로 엔진을 대체하고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 쏘나타 의 경쟁차종이지만 쏘타나 보다라운드를 강조했다. 실내공간도 쏘나타 정도로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