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특별할증 대상자 1백30만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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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가 특별할증되는 운전자가 70만명에서 내주부턴 1백30만명선으로 크게 늘어난다. 지금까진 최근 3년이내 3회이상 사고를 냈거나 사망.중상등 8개유형에 속하는 큰 사고를 낸 운전자에 한해 적용하던 특별할증을 최근 3년간 1회이상 사고를 낸 가입자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료율 변경서를 확정, 재무부에신고했다. 개발원은 또 이변경서에서 사고다발차종인 개인택시 개인용달 덤프트럭등 중기 3개 차종에 대한 보험료를 평균 34% 최고 68.4% 인상했다. 재무부는 개발원의 요율변경서내용을 심의, 빠르면 다음주중 시행토록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