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출자회사 상반기중 경영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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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제철 출자회사의 상반기중 경영실적이 철강및 건설부문의 호조에힘입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철은 28개 출자회사(국내 21개사, 해외 7개사)의 상반기중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1조9천8백4억원, 세전이익은 5백39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천1백55억원, 3백26억원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포철은 상반기중 매출과 세전이익이 당초 목표보다 1천4백99억원, 3백98억원 각각 초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자사별로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상반기중 3백15억원의 매출과 26억원의세전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71% 늘어났으며 거양개발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1천7백16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포항코일센터는 전년동기대비 49% 신장된 4백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