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유엔 어족보존회의 15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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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유엔 경계왕래어족 및 고도 회유성 어족회의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려 공해에서의 어업자원 관리와 보존,조업규제등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다. 유엔 어족보존위원회로도 불리우는 이 회의는 명태 등 연안국의 영해와 공해를 왕래하는 어종 및 참치 등 태어난 해역으로의 회귀성이 강한 어종의 보존을 위해 조업규제 등 국제적인 관리를 꾀하기 위해 소집됐다. 이번 3차 회의는 지난해 7월의 제1차 및 올해 3월의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된관리기준을 최종 검토하기 위해 열리며 공해조업의 규제를 최소화하려는 조업국측과 구속력 있는 규제조치를 만들어내려는 연안국간의 의견대립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