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범음식점 1천8백92곳 선정

서울시는 11일 일반음식점 8만여곳을 대상으로 각 구별로 올 모범 음식점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여 종로구의 한일관 등 모두 1천8백9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수를 구별로 보면 강남이 1백96곳으로 가장 많고, 중구 1백88곳, 서초 1백62곳, 송파 1백26곳, 마포 1백2곳 등의 순이다. 시는 이들 모범 음식점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를 30% 감면하고 위생환경개선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유명음식점'' 책자에 수록.배포하는 등 홍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