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매각 순조...간접투자자,장기장세 호조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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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혼조양상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주식형펀드의 매각이 순조롭게이뤄지고있어 간접투자자들의 장기 장세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지난달 중순부터 매각하고있는 신상품의 9일 현재 총수탁고는 1천46억원으로 이중 58.0%인 6백7억원이 주식형투자신탁으로 조사됐다. 투신사별로는 주식형펀드로 수익률이 1년이내 30% 2년이내 50%를 웃돌면공사채형펀드로 자동 전환되는 상품인 대투의 "하이-턴펀드"가 6백억원으로가장 많았다. 공사채형으로 수익률변동에 따라 채권을 매매하여 고수익을 겨냥하고있는한투의 "비젼펀드"가 4백39억원이며 수익금이 개인연금펀드로 자동납입되는국투의 "개인연금링크펀드"가 7억원에 이르고있다. 투신사 한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거래 격감속에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무기력한 장세가 펼쳐지고있음에도 주식형펀드 매각이 호조를 보인 주요인은 주식시장 간접투자자인 수익자들의 장세전망이 밝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