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특수강, 자동차 후차축 조립공장 완공...11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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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특수강이 자동차 후차축(리어액슬) 조립공장을 완공,11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에 납품되던 자동차 후차축은 그동안 기아기공반월공장에서 소재를 넘겨받아 기아특수강 군산공장에서 조립돼왔으나 앞으로는 기아특수강이 소재에서 조립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춰 곧바로 납품할수 있게 됐다. 기아특수강은 이와함께 2단계로 96년6월까지 3백여억원을 들여 냉간단조 공법에 의한 브레이크드럼과 디프렌셜케이스 디프렌셜캐리어등후차축 부분품을 직접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는 기아그룹의 계열사간 사업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기아특수강은 그룹내 관련설비를 집중,소재-주.단조-가공-조립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자동차 후차축 전문생산회사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