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 신설 공익근무요원중 1천1백여명 교통업무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공익근무요원중 1천1백명이 서울시에 배치,버스전용차선위반과 주차단속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버스전용차선위반과 불법주정차단속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공익근무요원을 전담 배치키로 하고 최근 내무부및 병무청과 배치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천호대로, 화곡로등 30개구간에 확대실시되는 버스전용차선운영과 주정차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공익근무요원을 22개구청별로 50명씩 배치,출퇴근시간에는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하는 차량단속,나머지 시간에는 불법주정차를 중점단속토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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