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 전산투자 크게 부진

신용금고들의 전산투자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신용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2백37개 신용금고중 PC(퍼스널 컴퓨터)가 10대 이상인 금고는 전체의 12.2%인 29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PC를 한대도 갖고 있지않은 금고도 12개에 이르는 것으로조사됐다. PC를 30대이상 보유한 신용금고는 부국 신한(이상 서울) 동화 조흥(부산)등4개 금고이며 해동(서울)동방 부은 한국(부산)경은 정우(인천)갑을(대구)한남(경기)여수(전남)경은(경남)금고등 10개 금고가 20대 이상의 PC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D(현금자동지급기)를 보유하고 있는 금고는 서울의 신중앙금고등 26개 금고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