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종량제봉투 개선방안 마련...내년 1월부터 시행

[부산] 부산시는 12일 쓰레기 종량제 관급봉투가 분해성이 아닌 일반비닐로 제작돼 새로운 공해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탄산칼슘 성분 20%이상 함유를 의무화하는 종량제봉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10월1일부터 사하.강서구를 제외한 부산전지역에 종량제시범실시를 확대키로 한 방침과 관련,남구는 남천1.2동,망미1.2동,광안1-4동,민락,수영동 등 10개 동을 시범실시지역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밖에 서구는 한달 앞당긴 9월1일부터 구 전역에,해운대구는 11월1일부터구전역에 쓰레기 종량제를 시범실시키로 방침을 확정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