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서 공무원에 '기술상'..청민재단, 5천만원 수여

민간기업이 기술행정과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을주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있다. 로켓트보일러와 귀뚜라미보일러 등이 출연한 청민문화재단(이사장 최진민)이 산업기술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공업진흥청 직원및 산하단체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5천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청민기술상"을 수여하기로 한 것. 최청민문화재단이사장과 박삼규공진청장은 12일 오전 "청민기술상"을매년 수여하기로 협약했다. 청민문화재단측은 "공진청으로부터 기술개발에 대해 많은 도움과 지원을받았다"며 "공진청이 다른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도 끊이없이 지원을 해서공업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이상의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산업표준의 선진화,품질경영의 확산,기술개발과 지도,시험분석업무등의분야에서 공적을 쌓아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일익을담당한 공무원을 10명가량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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