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 채널 확정...종합유선방송협회 비공개회의 개최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회장 김재기)는 내년 3월 개국할 케이블 TV방송 채널을 YTN(연합TV뉴스) 24번, 매일경제TV 20번 등으로 확정했다. 협회측은 지난 12일 21개 프로그램 공급자(P.P)대표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사항은 케이블TV방송국(S.O.)과 협의를 거쳐 16일 최종 발표한다. 협회는 14-15번 채널은 망감시 및 가입자 관리용 채널로 할당하고, 17-44번채널 중 P.P사의 희망번호를 사전에 종합, 의견을 조정해 결정했다. 신청률이 가장 높았던 번호는 22번 채널로 15개 업체가 신청했다. 22번은 씨네마 네트워크(대우전자)에게 돌아갔다. 대우전자는 대신 협회의 대국민 케이블TV 홍보에 필요한 광고비 3억여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로 결정된 채널번호는 다음과 같다. *YTN-24번 *매일경제TV-20번 *캐치원-31번 *씨네마네트워크-22번 *한국스포츠TV-30번 *채널Q-25번 *센츄리TV-29번 *현대방송-19번 *제일방송-36번 *마이TV-44번 *다솝방송-26번 *두산슈퍼네트워크-23번 *뮤직네트워크-27번 *고려음악방송-21번 *대교방송-17번 *동아TV-34번 *그린TV-35번 *평화방송TV-33번 *불교방송TV-32번 *교통관광TV-28번 *한국영상-1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