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소비자가 평균 3.8%인상...15일 0시기해...석유협회

대한석유협회는 15일0시를 기해 휘발유와 등유 경유 벙커C유등 유가연동제 적용대상 석유제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3.86%인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석유협회는 지난7월중 국내원유도입가경이 배렬당 평균 16.00달러로 지난달 15일의 가격조정때 도입가인 배럴당 15.01달러보다 0.99달러올라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유종별 인상내용을 살펴보면 휘발유가 리터당 6백30원에서 6백55원으로 25원이 올랐고 등유는 2백63원,저유황경유는 2백38원으로 각각9원씩 올랐으며 저유황 벙커C유는 1백10.79원으로 4.18원 올랐다. 이번의 유가인상에 따라 생산자물가는 0.18%포인트,소비자물가는 0.06%포인트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석유협회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