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28일부터 '여름예술축제' 개최

인천시 남구 연수동 문학공원에 인천지역의 독립운동사와 향토문화예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복회관이 세워진다. 인천시는 15일 오는 98년까지 모두 3백억원을 들여 연수동 415 문학공원내 4만5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천 규모의 광복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광복회관에 전시할 자료수집과 함께 기본설계를 끝내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옥과 양옥이 조화된 광복회관에는 *독립관 *민속관 *향토사관 *개항관 등4개 전시관이 들어서고 옥외 전시관에는 황포돛대와 독립만세 장면 등 인천을 대표하는 장식물과 독립운동 관련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