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항청,한.중 카페리 여객수 급증

한-중간 카페리여객수가 크게 늘어났다. 17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 6월까지 한-중간 여객수는 출국 4만1천명, 입국 3만5천명으로 총 7만6천명에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출국 2만7천명,입국 2만2천명의 총4만9천명보다 53%나 증가했다. 선사별로는 위동항운의 인천-위해와 인천-청도가 5만4천명으로지난해의 3만4천명보다 57%가 늘었으며 진천항운의 인천-천진간은 2만2천명으로 지난해의 1만6천명에 비해 43%의 증가율을 보였다. 금년 6월 한달간 여객수는 1만8천명으로 지난해 6월의 9천6백명에 비해 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