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결정 이렇게 하자""...홍익대 이재창교수

한국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가.정상적인 상황에서 합리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고 있는가.누구도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운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와관련 홍익대 이재창교수(교육학)는 한국YMCA 전국연맹이 17일부터 3박4일간 의정부 다락원에서 실시한 94 청소년지도자 연수에서 강의를 통해 청소년 진로지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진로결정 때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가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교수가 지적하는 진로지도의 문제점은 입시위주의 진로지도,부모중심의 결정,자신에 대한 이해부족,일의 세계에 대한 이해부족등. 따라서 이교수는 진로를 결정할 때는 우선 *인생의 목표에 대한 분명한 인식 *자아에 대한 충분한 이해 *장래의 직업을 고려한 학교와 학과 선택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