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컬러 잉크젯 프린터 개발...국내서 해상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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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가 국내 잉크젯 프린터중 가장 해상도가 높은 컬러 잉크젯프린터(모델명:스타일러스 컬러)를 17일 발표했다. 이 프린터는 해상도가 7백20DPI로 국내 보급된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선명도가 2배 이상 향상됐으며 잉크가 종이에 달라붙는 정도인 응착율도 1백배 정도 높아졌다. 또 "마이크로위브"방식을 사용해 기존 컬러 잉크젯 프린터의 문제점으로지적되던 인쇄행간에 가로줄이 생기는 현상을 없앴다. 자료 압축기술과 윈도즈 전용 드라이버를 채택해 그래픽 자료등을 출력할때 속도가 빨라졌으며 7개의 한글 서체를 지원해 프린터상에서 다양한 글자체를 쓸 수 있다. 삼보컴퓨터는 아래아한글과 매킨토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래아한글문서 출력속도를 높이고 매킨토시 기종과도 연결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