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근로자 국내외 연수 활발 추진...대전.충남지역업체

[대전=이계주기자] 대전 충남지역 업체들이 선진기술및 경영전략 습득을 위해 경영자 및 근로자들의 국내외 연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있다. 17일 중소기업진흥공단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자 경영능력향상과 품질경영 생산관리 및 의식전환등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삼호개발 충일공업 동광정밀등 3백20여개업체에서 1천5백52명이 국내외연수에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7월말까지의 같은기간 2백70개업체 1천3백40여명보다 업체로는19%, 연수자로는 16%씩 각각 증가한 것이다. 천안의 동광정밀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일본 산업현장에 근로자들을 파견해 신기술을 습득하고있다. 아산의 대웅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난6월12일부터 26일까지 대중국진출 및 시장개척을 위해 필요한 실무와 중국의 기업제도등을 배우기위해 북경대학에서 실시하는 연수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천안군 오성전자도 지난6월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생산성본부 주최의 중소기업 경영자 연수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와함께 대전의 충일공업은 지난5월 생산성제고및 품질관리를 위한 사내교육을 받았고 천안의 한국스미더스오아시스는 현장근로자를 중심으로 생산관리 및 의식교육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