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일/철근중간재 등 강반제품 수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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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일이나 철근의 중간재인 슬라브 빌레트 부룸등 강반제품의 수입이 올들어 크게 늘고있다. 가격도 연초에 비해 t당 30달러이상 상승,중간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후판제조업체와 신철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17일 철강협회집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철강중간재인 강반제품의 수입은 총1백66만9천t으로 작년에 비해 63.4%나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핫코일과 후판의 중간재로 주로 사용되는 슬라브의 수입이 1백2만4천t으로 69.4% 늘어난 것을 비롯해 철근 제조에 사용되는 빌레트는 57만6천t으로 50.1%,부룸은 5만4천t으로 89.4%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