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후 주택공급량 급증...연초 부진 벗어나 회복세

올해 주택건설이 연초의 부진을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건설부는 지난 7월중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수가 월별 실적으로는 올들어 가장많은 6만3천6백28가구를 기록,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주택공급실적이 30만1천6백9가구에 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같은 공급실적은 올해 총공급 목표 55만호의 54.8%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해 월별 주택공급 실적은 1월 2만1천4백94가구, 2월 3만2천1백39가구, 3월 4만2천7백60가구, 4월 3만8천1백62가구, 5월 4만1천7백63가구, 6월 6만1천6백63가구,7월 6만3천6백28가구 등으로 표준건축비가 인상된 지난6월과 7월 공급량이 대폭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