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외 대화주 전산시스템"" 확대

현대상선이 해외지역의 대화주 전산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89년 미주지역과 일본지역에 대화주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홍콩에서도 오는 20일부터 이 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가며 조만간 구주지역에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의 대화주 전산시스템은 화주들에게 선박의 운항스케줄 및 화물의 현재위치 확인과 선적서류의 발급 등 해운관련 서비스를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신속히 제공해주는 것으로 국내에는 지난 88년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