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계열기업군소속 기업, 전년말보다 5.4% 증가..은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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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현재 30대계열기업군소속 기업체수는 1천1백14개로 전년말보다5.4%(57개)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은 19일 은행대출금기준 30대계열기업군소속기업체수는 상반기중 국내법인 23개와 해외현지법인 34개등 57개가 증가,총1천1백14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0대계열기업군소속 기업체수는 18개 늘어 6백67개에 달했으며 11-30대계열기업군소속 기업체는 4백47개로 전년말보다 39개 증가했다. 국내법인중 계열사로 새로 편입된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위장계열사로 확정된 업체 30개를 포함,총 60개이다. 계열기업군변동 및 지분매각등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된 업체는 37개이다. 계열기업사로 새로 편입된 국내법인을 그룹별로 보면 럭키금성그룹이서울선물 대일석유등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쌍용그룹이 드래곤관광새한석유등 8개 현대그룹이 현대기술개발 영진석유등 7개 대우그룹이동우공영 대우자판등 4개등이었다. 지난6월말현재 계열기업체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1백47개계열사를 거느린삼성그룹이었다. 럭키금성그룹이 1백4개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현대그룹 1백3개 대우그룹 1백1개 선경그룹 64개등이었다. 5대계열기업군소속 계열기업체는 총 4백86개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다.5대그룹중 31개 계열사를 거느린 한진그룹만이 1백개를 넘지 못했다. 은행감독원은 상반기중 대한유화와 동양그룹이 30대계열기업군에서 제외되고 대한전선과 동국무역이 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말현재 30대그룹소속 기업체는 1천57개로 전년말(1천6개)보다 5.1%(51개)증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