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순애씨 결혼

인기 탤런트 박순애씨(29)가 19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공항터미널 예식장에서 신랑 이한용씨(33. 흥국주정 회사원)와 화촉을 밝혔다.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친지 그리고 김혜선,나영희,윤유선,김도연 등 동료 연예인을 포함, 모두 5백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가수겸 탤런트 손지창이 사회를 맡았다. 이들은 열흘간 유럽여행을 다녀온뒤 신랑의 근무처인 대구에서 신혼생활을 꾸민다. 박씨의 연기생활은 당분간은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계속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