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챌리스트 정명화씨 12년만에 국내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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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 정명화씨(49)가 12년만의 첫 국내 독주회를 오는 9월6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전문 음악가로 데뷔한지 25주년을 기념키 위한 특별연주회로 마련되는 수원 무대는 정씨가 지난 82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공연으로 독주회를 가진 이후 국내에서는 12년만의 첫 독주회다. 정씨의 이번 독주회 레퍼토리는 F,프란코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중 F장조",차이코프스키의 "야상곡 작품19"등과 이영조씨의 편곡작품인 "첼로를 위한 두개의 한국민요"를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