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총학생회장 검거...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전남 순천경찰서는 19일 오후 11시 15분께 순천시 중앙동소재 기동슈퍼 주변에서 수배중인 순천대 총학생회장 손수영씨(25.공대 금속공학과 4년)를 검거, 전남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로 이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해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수십회에 걸쳐 교내외 학생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수배돼 오던중 이날 전임 학생회장 박선택씨(25)등과 함께 자신의 자취방으로 가다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