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씨앙씨에, 16mm 단편영화제 개최 등

.영화동호인모임 "씨앙씨에"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영화들을 집중소개하는 "한국 신세대 영화작가 16미리 단편영화제-작은 영화,큰 세상"을 9월1~4일 계몽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김의석,장길수,이정국,곽재용등 기성감독들의 데뷔이전 작품들을 모은 "한국영화감독 단편선"과 16미리 전문작가들의"우수 독립단편 영화선"및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들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26편. 독일 뉴저먼 시네마의 기수로 불리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초기작"사계절의 사나이"가 특별 초청작으로 소개된다. 상영시간은 12시부터 8시까지 2시간 간격. 이번 영화제는 영화진흥공사와독일문화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514)-4181 .삼성물산이 "태백산맥"의 비디오판권을 방화사상 최고가인14억원에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 삼성물산측은 현재 상영중인 "장미빛 인생"을 포함하는 조건으로 제작중에 있는 "태백산맥"의 비디오 판권을 인수했다. 두 영화는 모두태흥영화사 작품이다. 지금까지 한국영화중 가장 고액의 판권료를 받은 작품은 강우석 프로덕션이 내년초 크랭크인에 들어갈 "투캅스 2"의 8억원이다.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태백산맥"의비디오는 빠르면 내년초나 늦어도 내년 여름에 시중에 나올 계획이다."장미빛 인생"은 내년초에 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