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재정난 타개위해 골재사업 진출 추진

독립기념관(관장 최창규)측이 재정난 타개를 위해 골재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다. 21일 건설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측은 매년 가중되고있는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골재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월 출자업체인 독립산업개발을 설립,골재채취허가등 사업개시를 준비중이다. 독립산업개발은 독립기관측이 총자본금 10억원의 51%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5명의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설립됐다. 독립기념관측은 최근 건설부에 공익 특별법인인 독립기념관이 출자한 회사가 골재사업에 진출할 경우 골재채취허가 우선 부여 혜택이 주어지는 "집중개발명령 대상업체"로 지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해왔고 건설부는 지정대상이 된다는 회답을 보냈다. 이에따라 독립기념관측은 조만간 건설부에 집중개발대상업체 지정 요청을 정식의뢰하고 본격적인 골재채취업을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