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사업 초기부터 난항..기본시설 부지문제등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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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프랑스 TGV차량 도입계약 체결로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본격화됐으나 수도권 제2역사(남서울역)와 부산차량기지등 기본시설 부지가 결정되지 않아 사업초기부터 난항을 겪고있다. 이는 지난해 6월 잠정확정된 교통부의 입지안에 대해 건설부와국방부,서울시등이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는데 따른 것으로 범정부차원의 이견 조정이 없을 경우 공기지연등 사업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