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판촉문화사업 벌여...내년초 별도 자회사설립

동양그룹의 동양매직이 음악회.요리강습.세탁기실연.스포츠등 문화행사겸 판촉활동을 전국 순회하며 벌이는 ''판촉문화사업 법인''을 내년초 설립한다. 이 법인은 대형 가전사들의 대대적인 판촉공세에 맞서 규모는 작으나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시민을 직접 접촉해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중견업체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서 동양매직사장은 최근 본격적인 가전메이커로 성장할 동양매직의 사업비전을 제시하면서 효과적인 문화성 판촉도입 방안으로 이같은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22일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