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측 특별사찰거부에 유감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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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2일 북미 제네바 합의가 북한측의 특별사찰 거부로난관에 봉착한다면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모스크바방송은 북한의 특별사찰 거부 입장에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로인해 북미 회담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했다. 이 방송은 이어 "북미 합의사항에 미국의 대북 경수로 지원과 함께 영변방사화학실험실 등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이 포함돼 있었다"고 지적하고 공동성명 발표 일주일만에 나온 북한 외교부대변인의 사찰 거부 발언에 유감을 표시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2일 지난 6월의 철도파업때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 부산기관차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운철씨(46.부산진구 개금3동 주공아파트 205동1109호)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철도파업을 주도하면서 부산진구 당감1동부산지방철도청부산기관차사무소 2층을 점거하고 변형근무제 철폐와 승진차별 철폐,해고자 원상복직 등을 요구하며 노조원 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