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중하는 아버지 살해 20대 긴급구속...군산경찰서

전북 군산경찰서는 23일 꾸중하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정부현씨(29.무직 전북 군산시 경암동 609-93)을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평소 아버지 기헌씨(81)와 자주 다투어오던 중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집에서 아버지가 낚시를 다녀온 자신을 꾸짖자 마당에 있던둔기로 아버지의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