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사학들, 공개채용 기피로 잡음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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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대부분의 사학들이 신규교사 모집때 공개채용을 기피해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사학들이 연줄에 의해 비공개로 채용하는데다 공개채용 학교들도필기시험은 치르지 않은채 면접,시범수업만으로 대신해 채용과정에서 재단측의 입김이나 정실이 개입될 소지가 높다. 이때문에 교사자격증을 지닌 교직희망자들이 아예 응시기회조차 갖지 못하거나 재단측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을 찾아 다니며 채용청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