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안법 전면 재개정"" 촉구...재야 15개 단체

우리농업살리기운동본부 및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전국 15개 재야단체들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종로2가동 YMCA호텔에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의 전면재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발족식''을 갖고 농수산물소매유통의 효율성 증진과 직거래활성화 등을 골자로 농안법을 전면 재개정할 것으로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발족식에서 "농안법을 전면 재개정해 생산자의 출하관련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생산자단체의 산지유통전담 *지정도매법인의 폐지 *중매인의 도매허용 *도매시장의 하역부조리 척결 등의 방향으로 농안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