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피살사건, 난치병환자 범행으로 수사력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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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천 어린이피살사건을 수사하고있는 대천경찰서는 간이 난치병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을 믿고있는 난치병환자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력을 압축하고 있으나 사건발생 1주일째인 23일까지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22일 대천시내 도검류판매점등에서 최근에 수상한 사람이 칼등 흉기류를 사가지 않았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대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밀 호구조사를 다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미 파악했거나 새롭게 파악한 충남도내 난치병환자등 1백여명이상의 행적을 파악했으며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