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림동 대인시장 일대등 내년 5월부터 재개발
입력
수정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 동구 계림동 대인시장 주변과 학동 백화마을 주변이 내년 5월부터 재개발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심 주거 환경개선과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재개발지역중 우선순위와 주민호응도가 높은 동구 계림동 대인시장 주변 1만8천평과 학동 백화마을 주변 1만8천평 등을 재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시는 2개 지역에 대해 오는 9월30일까지 현황조사와 설문을 통해 주민의견을 물은뒤 오는 10월 중순과 11월 중순께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다음 내년2월까지 토지이용계획등 6가지 사업계획을 수립,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내년 5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골목길만 형성돼 있어소방차 조차 통행할수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