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진출 외국기업대한 경영실적 조사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은 외국투자업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하고우선 상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경영실적을 조사키로 했다. 24일 북경주재 종합상사들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달 북경시에 투자한외국업체들중 투자 미이행기업들에 영업허가증 몰수조치를 취한데 이어 앞으로는 합작 합자 단독투자등 모든 외국업체들의 수출실적을 포함한 영업상태를 조사,이에 상응하는 상벌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외국업체들이 많이 드리어온 상해시를 최우선적으로 조사키로 하고 국가의 안권조공에 따른 삼자기업(외국기업)의 수출의무 이행경영상태보고 강화및 기한내 미보고 방지수출실적에 따른 상벌제도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