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국제선 항공권 판매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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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행업계의 국제선 항공권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26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중 2백34개 일반여행사의 항공권 판매액은 총 6천6백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천2백15만달러에 비해 27.7%가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중 이들 여행사의 항공권 판매액은 모두4억1천3백97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2억9천2백80만달러보다 41.4%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1-6월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이 총 1백46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8만6천명에 비해 34.9%가 증가한데다 이들의 여행 목적지가 항공료가 싼 동남아지역에서 항공료가 비싼 유럽 및 미주, 호주지역으로 확대된데 원인이 있는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