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의류업체, 내의시장 본격 참여

대형의류업체들이 내의시장에 뛰어든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상사가 내년 상반기에 신규내의브랜드를 내놓기로하고 이달부터 잭니콜라우스매장을 통해 남녀내의류제품을 시험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랜드는 다음달부터 "헌트인너웨어"를 판매키로 하고 대리점모집을시작했다. 이밖에 지난 5월 의류사업에 뛰어든 동부산업을 비롯,선경 효성물산등도 내의류시장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내의류시장은 백양 쌍방울 태창등이 장악하고 있는 남성내의시장이 8천억원,남영나이론 신영 태평양패션등이 주도하고 있는 여성내의시장이 4천억원등 총 1조2천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