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28/29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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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중북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으며 이 비는 29일 오전까지 계속된 뒤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내린비는 이날 오전8시 현재 충남 대천지방에 91.5mm,서산 64.6mm,부여 50.5mm,전북 부안 44.5mm를 기록했고 서울은 4.5mm 이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28일 새벽 4시30분을 기해 충청남북도 지방에,오전 7시를 기해 경기남부지방에,오전 7시30분을 기해 전라북도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29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다시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가오다 오후부터개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19-25도,낮기온은 25-31도,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의 앞바다 1-1.5,먼바다 2-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