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서 불나 일가족 5명 화상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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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25분께 서울 송파구 거여동 356의2 장원연립 나동 107호 안경숙씨(63.여) 집에서 불이나 안씨등 5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집 내부 18평중 10여평을 태워 1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안씨 가족들이 폭죽을 상자 단위로 포장하던중 불이 났다고 진술함에 따라 담배불 등에 폭죽의 화약이 인화돼 불이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