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품 수입 지역편중 심하다""...의류산업연합회

한국의 섬유제품수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이탈리아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의류산업연합회의 올해초부터 7월말까지의 섬유제품수출입 보고에 따르면 18개 주요수입국중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수입액이 1억8천4백만달러에 달해 전체 수입액 2억9천3백만달러 중 62.7%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중.저가품을 중심으로 편직제의류가 6천1백만달러, 직물제의류가 5천1백만달러, 모자류가 1백80만달러, 편직물이 1백30만달러어치가 들어와 총수입액은 1억1천6백만달러를 기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