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굴러 학생 6명 사상...충북 보은서

30일 오전 8시 20분께 충북 보은군 회북면 쌍암리 앞 길에서 보은 교육청 소속 충북 5라 2597호 14인승 승합차(운전사 최정하.32)가 길옆 15m 아래 개울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허은영양(13.보은 회인국교 6년)이 숨지고 박기태군(13." )등 이 학교 학생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청주 한국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회북면 쌍암리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학교로 가던 승합차가 운전부주의로 길 옆 개울로 떨어져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