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 나서

(주)코오롱이 대규모 설비투자및 사내정보화,분권화된 자율경영체제확립을통해 사업구조를 수익중심으로 재구축하고 시간경쟁력을 확보,화섬부문의 세계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에 나선다. 코오롱은 30일 본사회의실에서 이웅렬사장을 비롯한 부장급이상 간부들이참석한 가운데 전사경영혁신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98년까지 매출 1조원돌파,경상이익률 10% 달성을 위한 RACE(Revitalization,Aggressiveness,Change,Empowerment)for No. 1운동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코오롱은 이를위해 분야별 일등전략및 미개척분야의 선점전략을 바탕으로 97년까지 섬유 산업자재 필름등의 분야에 모두 7천5백30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계획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