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4개 업체서 임금 1억2천만원 체불
입력
수정
추석을 앞두고 전북 군산시내 4개 사업장에서 1억2천만원 의 임금이 체불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내 근로자 10인이상을 고용하는 2백여 업체를 대상으로임금체불업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촌동 우성산업의 6천만원을 비롯 모두 4개 업체에서 1억2천8백만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 체불업체에 대해 추석전까지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도록 적극 지도하기로 했다.